유학원 거치지 않고 세부살이

구름이 2021. 12.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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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경험인 해외살이, 가까운 세부에서 해라!”

환경이 바뀌면 사고도 바뀐다

세부살이로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의식의 혁신을 느껴라 

당신도 할 수 있다

현재 세부살이를 하고 있는 작가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 이야기

필리핀 세부살이, 잘 정착하고 잘 살아가는 노하우 대공개! 

 

 

 

 

 

 

 

 

 

 

 

▶ 필리핀 세부에 살면서 직접 경험한 알짜배기 경험과 노하우

 

 

 

요즘 세부살이가 인기이다. 필리핀 세부, 동남아시아 국가로서 한국과는 가장 가깝다. 비행시간,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나라. 그 곳에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옥빛 바다를 보기위한 여행 장소로, 영어를 정복하기 위한 어학연수 장소로, 또한 해외살이의 특별한 경험을 목적으로 사람들은 세부로 몰려들고 있다. 가는 곳마다 세부에서는 한국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세부에서 한 달, 6개월, 1년에서 2년까지 사는 세부살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작가는 늦은 나이에 얻은 아이 2명과 함께 세부살이를 결심했다. 마흔이 넘어 아이 둘을 얻고 나이 많은 엄마로서 뭔가 특별한 추억을 아이들과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세부살이를 결정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으로 책자를 찾았지만 세부에 대한 책이 없다는 것에 매우 실망 했다. 그래서 본인이 세부살이를 하게 되면 세부에 정착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쓰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 결국 작가는 우여곡절 끝에 세부살이를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 출발 전부터 세부도착, 세부에서 정착하는 자신의 소소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실었다.

 세부살이를 하기 위해 한국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로 세부에서 살 집을 구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세부에 살 집이 구해지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항공권 1년 유효한 티켓을 예약하는 것, 이 티켓으로 세부도착 날짜와 입주날짜가 정해져 집의 가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집 가계약이 작성되면 본격적으로 세부살이는 준비는 시작된다.

 세부에 도착해서 정착하고 적응하는데 알아야 할 알찬 정보들이 있다. 작가는 세부 도착해서 한 달 이내 꼭 해야 할 중요한 일로 항공권 리턴 날짜를 바꾸고, 이민국에 가서 비자를 연장하라고 한다.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은 되겠지만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지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조언한다. 세부의 물이 석회수라서 생수를 1주일 단위로 배달해서 먹는 것, 박테리아 관리하는 법, 학교 학생비자 챙기기, 아이들 영어 공부법, 집 계약하는 법 등 다양한 경험담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 세부살이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세부살이 결심하고 세부살이 구체적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 세부 사는 사람의 직접적인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있었다면 많이 든든했을 것이다. 그때 난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세부살이를 원하는 사람이 이 책으로 정보와 노하우를 얻어서 좀 더 자신감 있게 세부살이 도전하기를 바란다.”

 

 

 

 

 

 

 

 

 

 

▶ 알아두면 유익한 소소한 세부살이의 정보 10가지

 

 

튜터는 영어 선생님이자 현지 상담사이다 

프라이드치킨과 밥, 현지인이 가장 많이 먹는 식사에 도전해라 

리조트 비 숙박 연간회원 등록해라

교민 카톡 방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라

청소하는 아떼 사용하고 대신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해라

외국인이기에 받는 차별, 흥분하지 마라

한국처럼 집 앞까지 배달한다

색다른 문화, 야밤 시끄럽다

모기와의 전쟁, 방충망은 한국 물건이 최고이다 

빌리지에서는 곤충과 더불어 살아간다  

 

하나씩 하나씩 경험하고 배운다는 마음을 가지면 어렵지 않다

처음의 낯설고 막막한 기분은 점차 사라지고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으로 마음은 가득 채워진다

세부살이,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 본문 속으로

 

 

세부살이를 결심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아이들이 어릴 때 엄마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나는 지금이 가장 젊다._23

 

 

한마디로, 아는 지인도 없고, 아무런 정보도 없는 곳에 살겠다고 결심을 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영어도 귀머거리, 벙어리 수준이다. 거의 십 수 년을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무모한 용기일 수도 있는 이 세부살이, 강한 열망뿐이었다._30

 

 

나는 세부살이를 단순히 소망하지만 않았다. 나는 믿었다. 내가 세부살이를 하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당연히 일어날 일이라 생각했다. 소망하는 것과 소망한 것을 이루었다고 믿는 것은 정말 다르다. 비슷한 것 같지만 아주 다르다. 소망하느냐, 소망하는 것이 달성되었다, 고 믿느냐에 따라 실제 소망성취는 결정된다._32

 

 

 

 

 

 

 

 

 

 

 

 

 

 

 

 

세부살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당연히 세부에서 어떻게 살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라. 상상한 만큼 그것은 나의 믿음이 되고 믿고 그것을 당연히 느낀 만큼 현실로 빨리 일어난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상상해라. 새로운 경험, 새로운 기회, 놀라운 결과물이 함께 하는 세부살이가 당신의 현실이 되길 바란다._38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서 그때 스스로 혼자서 외국체험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어릴 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것도 엄마와 함께 하는 외국 생활. 두고두고 귀한 체험으로 기억 될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물하자고 생각을 했다._45

 

 

 

이제는 반드시 유학원을 거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유학원 거치지 않고 얼마든지 안전하게, 나의 경제적 수준에 맞게 세부살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자._49

 

 

 

 

 

 

 

 

 

 

 

 

 

 

먹는 것으로 김이나 미역, 각종 통조림 종류가 필요하다. 이곳은 더운 나라라서 음식 보관을 오래하지 못한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까지 열고 닫을 때 따뜻한 공기가 들어감으로 쉽게 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이나 미역은 건조, 가공 식품이라 보관이 좋다. _91

 

 

 

어른들의 튜터 시간은 영어공부뿐 아니라 세부생활의 소소한 문제들을 상담 받는 시간이다.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튜터는 영어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 정보와 문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된다._144

 

 

 

 

 

 

 

 

 

 

 

 

 

 

 

 

 

아이들과 세부에 오면 엄마들은 시간이 넉넉하다. 특별히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넉넉한 시간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4시, 그때까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_218

 

 

 

세부살이, 엄마들에게 자신의 꿈을 달성하는 멋진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기가 막힌 시간이 될 것이다._220

 

 

 

엄마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넉넉히 가질 수 있다. 그 넉넉한 시간을 자신의 재능을 찾고 키우는 시간으로 만들어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만들어 갈 수 있다. 아이들은 넓은 시각과 영어 능력 획득, 엄마들은 타고난 재능을 살려 제2의 인생 준비가 가능한 세부살이, 120% 남는 장사이다._232

 

 

 

 

 

 

 

 

 

 

 

 

 

 

 

 

 

▶ 출판소감문 

 

‘해외 살이’라고 하면 버킷리스트가 떠오른다. 버킷리스트, 일상에서 좀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하고 달성하기 조금 더 어려운 목표, 꿈들을 주로 버킷리스트로 작성한다. ‘해외 살이’ 자체도 그런 종류의 목표와 꿈에 해당된다. 한번 쯤 해보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인 ‘해외 살이’,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현재 나는 해외에 살고 있다. 필리핀 세부에서 초등학생 아이 2명과 함께 세부살이를 하고 있다.

 해외 살이,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은 생각 때문이다. 생각이 그렇기 때문에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평생 한번쯤은 해외에서도 살아보기를 나는 권하고 싶다. 한국에서와 또 다른 경험을 얻고 새로운 사고와 의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평생 한국에서만 살지 마라. 한국에서 가장 가깝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영어권 나라인 세부에서 한번 살아보길 바란다.

 처음 세부에 오겠다고 결심하고 난 뒤 세부살이에 대한 책자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몹시 당황스럽고 안타까웠다. 많은 사람들이 세부를 방문하고 세부살이를 하고 있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책자가 없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의 세부살이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와 여러 상황을 극복하면서 터득한 나름의 노하우들을 한 곳에 모아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이 아무쪼록 많은 독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평생 한번쯤 해외 살이를 꿈꾸는 사람, 세부살이를 목표로 준비 중인 사람, 세부에 도착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멋진 책으로 만들어져 독자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 정보, 노하우 나눔의 세부살이 책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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