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감정육아

구름이 2021. 6.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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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내려 놓는 순간, 육아가 편해졌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정 보육하는 부모님이 늘었다. 몇 주는 할 만한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간다. 특히 솟구치는 화를 제어할 수가 없다. 참았던 화를 쏟아낸 후, 항상 후회와 미안함으로 힘겹게 육아를 하고 있다. 종일 징징 짜고 떼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바닥까지 감정이 치닫는다. 아이와 부모 행복하게 육아할 수는 없는 걸까?
저자는 6년 차 어린이집 교사이며, 9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아동 대학원과 책에서 배웠던 이론을 기초로 어린이집에서 겪었던 사례를 적용해서 자기만의 감정 조절법을 터득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어린이집 부모님들에게 상담해 주니 만족도가 높았다. 수많은 부모가 자기와 같은 고민을 하고, 실수를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항상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불안장애가 심해지게 되었고, 다시 육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힘들다는 이유로 순간의 감정을 제어 못 해서 아이에게 분노를 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 100일간 화 안 내기 프로젝트도 해 보고, 왜 화가 나는지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감정에는 어릴 때 상처로 인한 낮은 자존감, 엄마로서 완벽해지려고 했던 모습, 아이에 대한 기대감 등등 잘못된 감정들이 많았다. 
그때부터 부질없는 감정들은 내려놓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남기고 육아하기로 한다.
복잡한 세상에 미니멀 라이프로 삶을 다이어트하듯, 육아도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감정을 내려놓고 육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기존 육아서에서는 아이 감정 조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에게 가르치려 하고, 다양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저자의 경험을 생생히 살려서 에세이형 육아서로 좀 더 쉽게 풀어서 독자에게 다가간다. 
저자는 “세상에 수많은 육아서가 있습니다. 제 육아법이 특별한 것이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싱글맘이고, 불안장애를 겪고, 휴게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정만 잘 조절한다면 육아를 그리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자기처럼 욱하고, 육아가 서툰 부모들에게 책을 통해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 욱했던 내 육아에는 쓸데없는 감정들이 실려있었다



육아는 신세계다. 전에는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한다. 이토록 감정 조절이 안 되었던 사람이었나? 감정이 밑바닥까지 곤두박질친다. 아이의 막무가내 떼쓰기, 징징 우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마저 요동친다. 그리고 끝내 참았던 화를 쏟아내고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싱글맘, 불안장애, 92만 원 월급을 받는 어려운 환경에 우울했던 나는 육아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 육아는 아이가 아프면 내가 잘 돌봐주지 않아서 아픈 거라는 죄책감, 발달이 느리면 나 때문인 것 같은 미안함, 순간의 감정을 제어 못 해서 화를 냈던 분노 등 쓸데없는 감정들이 많이 있었다. 부질없는 감정들은 내려놓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남기고 육아를 하자, 육아가 쉬워졌다. 저같이 항상 실수하고, 자책하며, 육아를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응원하고 싶다.
 

 

 

준비 없이 덜컥 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나는 아이를 낳았지만, 지금은 그 아이와 함께 크고 있다. 그렇게 진정한 엄마가 되어 가고 있다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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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배운 적도 없고, 누군가 말해준 적도 없었다. 어떠한 직업도 스마트하게 일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수습 기간과 경력이 필요하다. 엄마라는 직업은 사원, 대리를 건너뛰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길 바라고 또 그렇게 해야만 했다. 주위 사람 모두 아기에게만 집중하고 있었고 관심을 가졌다. 엄마가 조금만 잘못 하면 가차 없는 질책이 날라 왔다. 엄마 잘못 만나서 아기가 고생한다는 말의 뉘앙스가 힘들게 하였다.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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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짧은 아이도 어느 날은 제 입맛에 맞는지 잘 먹을 때가 있다. “엄마, 정말 맛있어요.”라는 말 한마디는 음식을 차리던 수고스러움도 다 잊는다. 한 그릇 다 비우고 또 주세요.”라고 말한다. 오물오물 작은 입에 음식을 씹는 아이 모습을 보자니 행복이 차오른다._29

 

나는 좋은 엄마야라고 자기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감정을 눌러서 육아하지 말자. 남들 보기에 좋은 엄마로 살지 말자. 나는 엄마이기 전에 실수하고 서툰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육아가 조금은 쉽지 않을까? 당신은 어떤 엄마든 아이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것을 잊지 말자._39

 

 

 

나는 또 하고 말았다. 화는 참아서 참아지는 게 아니었다. 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아픈 것처럼 화도 사라지는 게 아니었다.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큰 병이 되는 것처럼 쌓였던 화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_77

 

짜증과 화를 참아보려고 했지만 한 번씩 터지는 욱은 걷잡을 수 없었다. 그러면 아이도 덩달아 격해져서 엄마, 미워.”라고 말하며 울기도 하고 어떨 때는 나를 때리려고 하기도 했다. 아이와 나의 격해진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샌드백이 필요했다._79

 

육아하면서 많은 엄마가 고통을 받는다. 아이는 나의 밑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선을 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우리에게 많은 감정을 주기도 한다. 미안함, 죄책감, 행복함, 쓸쓸함 등등 난 그 많은 감정 중에서 아이가 내게 준 감동을 잊지 못한다. 아이가 준 감동으로 세상이 따뜻해 보인다. _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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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아이가 밉고, 화가 난다. 적당히 가깝게, 적당히 멀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옆집 아이처럼 거리를 두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고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못하면 옆에서 힘이 될 수 있도록 격려만 해주면 된다. 그래야 커서도 서로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운함과 기대보다는 믿음과 신뢰가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_120

 

난 내 아이가 많이 외롭지 않았으면 한다. 엄마 품을 더 많이 기억했으면 한다. 경제적으로는 풍족하게 못 해주어도 정서적으로 엄마의 사랑이 풍족하게 채워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내가 쏟고 있는 시간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비용이 아깝지 않다. 아이의 성장은 더 큰 행복과 기쁨으로 올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_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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